살다가 결국은 스티브유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쓰게 된다. :(
사람이 다 그렇단 말은 못하겠다.
내가 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적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이 아니라 '나란 사람은' 이라는 표현을 쓴다.
주말 무렵 한 인터넷 뉴스 기자 분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건 당연히 스티브유에 대한 최근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그 결심히 나름 서 보이는 간만에 읽을만한 글이었다.
다음 날, 국내 홍보대행 업체는 그 기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근거 없는 보도이며 스티브유는 이곳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아직 복귀의 마음 준비도 안된 사람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다.
이곳에서 받은 상처가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냐고?
스티브유의 이름이라도 있다 치면 그 뉴스 리플은 딱 반으로 갈린다. 용서하자 vs 용서못해. 정말 깔끔한 대립구도 아닌가?
당연히 이 글을 쓰는 나는 용서못해의 편에 서 있고 그 사실은 쉽게 변할 수 없다.
그럼 왜 스티브유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쓰고 있는지 그건 바로 "용서하자" 편에 있는 사람들이 스티브유에 대한 당시의 문제를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고 바로 알리고 싶다.
당시는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는 10월 입대를 앞두고 두려움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럴 때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에 가득찬 한 연예인이었다. 그 사람은 "유승준" 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었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방송에서면 자신은 곧 군대에 당당하게 입대해서 열심히 복무하고 돌아오겠노라고, 어림 잡아 당시 2달 간의 티비를 보았다면 그 티비를 본 시간 중 80% 가량은 유승준의 그 당당함에 대한 이야기가 신나게 퍼지고 있었다. 아직도 그의 해맑았던 웃음을 기억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돌연 그는 미국 국적을 선택했고 그것은 곧 병역에 대한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빗겨나가고 말았다. 물론 세상에 누구나 고민되는 일이었고 지금의 인기나 여러 현실에 대한 문제가 있기에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방송에서 그렇게 열심히 떠들어댄 말들로 군 입대에 한참 자신감이 생겼던 나는? 나는 어쩌라는 이야기인지? 가슴 속 깊이 상처가 크게 생겨버렸다. 고작 연예인이 한 얘기를 믿고 상처 받는다고? 한번 당해봐라 연예인도 사람이라 사람에게 상처를 낸다.
물론 난 그의 결정에 대한 모든 배경은 알 수가 없다. 그도 생각이 많은 한 사람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다. 다만 방송에서 보였던 그 당당한 태도로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과 그의 가족들은 그 사람의 밝은 모습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삼고 현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당시의 '유승준'이 일으킨 문제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법적인 조치만으로도 알 수 있다. 시민권 취득자 모두가 입국금지 대상인가? 아니다. 연예인이고 국내 테러 위협 인물도 아닌 그가 입국금지 대상이라면 그만큼 당시의 행동은 언행일치란 찾아볼 수가 없다.
유독 우리나라는 끓어 오르고 나서 급하게 식어 버리는 경향이 있을 때가 있다. (냄비근성이라는 표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 많은 일들은 크게 발생하고 때때로 시간 속에 조용히 묻어져서 전파가 미약해지듯 조금씩 마음의 모래에 가라앉고 덮혀진다. 하지만 스티브유의 일은 절대 그것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기억한다. 2002년의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한 가을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2002년의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한 가을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사람이 다 그렇단 말은 못하겠다.
내가 사람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 적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이 아니라 '나란 사람은' 이라는 표현을 쓴다.
주말 무렵 한 인터넷 뉴스 기자 분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건 당연히 스티브유에 대한 최근 행동들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그 결심히 나름 서 보이는 간만에 읽을만한 글이었다.
다음 날, 국내 홍보대행 업체는 그 기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근거 없는 보도이며 스티브유는 이곳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아직 복귀의 마음 준비도 안된 사람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말이다.
이곳에서 받은 상처가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 치유가 안되냐고?
스티브유의 이름이라도 있다 치면 그 뉴스 리플은 딱 반으로 갈린다. 용서하자 vs 용서못해. 정말 깔끔한 대립구도 아닌가?
당연히 이 글을 쓰는 나는 용서못해의 편에 서 있고 그 사실은 쉽게 변할 수 없다.
그럼 왜 스티브유에 대한 이야기를 내가 쓰고 있는지 그건 바로 "용서하자" 편에 있는 사람들이 스티브유에 대한 당시의 문제를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꼭 다시 한번 상기 시켜주고 바로 알리고 싶다.
당시는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나는 10월 입대를 앞두고 두려움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럴 때 내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밝은 표정으로 자신감에 가득찬 한 연예인이었다. 그 사람은 "유승준" 이라고 불리는 사람이었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으로 방송에서면 자신은 곧 군대에 당당하게 입대해서 열심히 복무하고 돌아오겠노라고, 어림 잡아 당시 2달 간의 티비를 보았다면 그 티비를 본 시간 중 80% 가량은 유승준의 그 당당함에 대한 이야기가 신나게 퍼지고 있었다. 아직도 그의 해맑았던 웃음을 기억한다.
하지만 어느 날 돌연 그는 미국 국적을 선택했고 그것은 곧 병역에 대한 문제를 아주 간단하게 빗겨나가고 말았다. 물론 세상에 누구나 고민되는 일이었고 지금의 인기나 여러 현실에 대한 문제가 있기에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방송에서 그렇게 열심히 떠들어댄 말들로 군 입대에 한참 자신감이 생겼던 나는? 나는 어쩌라는 이야기인지? 가슴 속 깊이 상처가 크게 생겨버렸다. 고작 연예인이 한 얘기를 믿고 상처 받는다고? 한번 당해봐라 연예인도 사람이라 사람에게 상처를 낸다.
물론 난 그의 결정에 대한 모든 배경은 알 수가 없다. 그도 생각이 많은 한 사람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다. 다만 방송에서 보였던 그 당당한 태도로 입대를 앞둔 젊은이들과 그의 가족들은 그 사람의 밝은 모습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삼고 현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당시의 '유승준'이 일으킨 문제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법적인 조치만으로도 알 수 있다. 시민권 취득자 모두가 입국금지 대상인가? 아니다. 연예인이고 국내 테러 위협 인물도 아닌 그가 입국금지 대상이라면 그만큼 당시의 행동은 언행일치란 찾아볼 수가 없다.
유독 우리나라는 끓어 오르고 나서 급하게 식어 버리는 경향이 있을 때가 있다. (냄비근성이라는 표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 많은 일들은 크게 발생하고 때때로 시간 속에 조용히 묻어져서 전파가 미약해지듯 조금씩 마음의 모래에 가라앉고 덮혀진다. 하지만 스티브유의 일은 절대 그것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기억한다. 2002년의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한 가을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2002년의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한 가을을 뚜렷하게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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