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1 00:57

다 죽여버리겠다.

오늘 저녁 시간을 투자한 스킨 개조는 완전 무위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아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던 AcroEdit의 FTP 저장 문제로 실시간 편집 중이던 style.css는 0 Byte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건 뭐 불에 타 죽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

그 순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임시 인터넷 파일 디렉토리를 모조리 뒤졌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대중적인 파일 이름이다 보니 다른 CSS 파일에 덮여서 조각 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 허망해라. PuTTY까지 말썽이어서 오늘 믿었던 프로그램 두 개가 저의 뒷통수를 합심해서 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즉결로 AcroEdit는 삭제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논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열심히 편집하던 스킨은 순식간에 원점으로 돌아왔고, 물론 tarski 스킨의 css를 수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하면 된다지만, 다시하면..... 간만에 코드에 불타올랐던 제가 미워집니다.; 잠이나 자버려야지 안되겠습니다. 망할!! t(o_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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