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14:42

한미FTA 우리는 성공 할 수 있다.

한미FTA의 일방적인 중단 요구가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정부의 행동에 대한 의견 제시 방법으로써 지금의 집회 등의 형태가 과연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는가 생각해봅니다. 2002년 거리응원 이후로 방송사뿐 아니라 이러한 단체도 거리로 국민을 모으자는 애국심 아닌 애국심을 유발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에는 다소 불쾌하기도 합니다. 필요할 때만 국민을 찾는 모습들에 좀 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반대하는 이유가 타당하더라도 그런 식의 움직임은 상대의 입장만 더 좋아 보이게끔 해줄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한미FTA가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이 스며들어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면적에서도 월등하고 경제 규모도 월등하다 보니 매우 경계하고 긴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발전과 세계화로 가기 위해서 미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와도 협상 해야 하고 그것을 결코 두렵고 무섭다고 해서 뒤로 미룬다면 발전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결국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문제에 부딪히고 실패를 겪어 보기도 하면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부작용도 존재하지만 어찌되었던 간에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에 경제 성장을 이루는 저력을 발휘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고위험 고수익이라는 말을 개인적인 금융 투자에만 생각하지 말고 나라 발전에도 생각해 보고 반대보다는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어차피'란 말은 제외하고 한미FTA는 미국이래서가 아니라 세계화로 가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세계화의 필요성에서 대해서는 공감하실 것입니다. 시작의 이유와 원인이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 잡으면 되는 것입니다. 구태여 부정적인 결과 자료들을 인용하여 어렵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긍정적/진취적인 생각으로 문제들을 다뤄도 국가간의 이익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최대한 화합을 통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자신도 모든 일을 완벽하게 시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결국, 올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제안하는 일들이 진정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덕수 부총리의 이임사를 읽어 보니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아서 따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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